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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 드라마

솔로지옥1 리뷰 및 등장인물

by 러브린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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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예인급 일반인이 나오는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2는 이전에 리뷰를 했었지만 시즌2보다 더욱더 화제였던 시즌1의 리뷰를 해보려 한다. 솔로지옥에는 일반인이지만 연예인급 외모와 몸매를 가진 출연자들이 나왔기에 처음 솔로지옥이 오픈되었을 때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지옥도에서 남녀들이 함께 지내다가 커플이 되고 나면 '천국도'에 간다는 콘셉트의 예능인데 처음엔 너무 억지스럽고 말도 안 된다는 생각으로 봤었지만 대부분의 짝짓기 프로그램들이 그렇듯 어느샌가 빠져서 보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특히 솔로지옥에 나오는 9명의 남녀 출연자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미남, 미녀들이기에 시청자들을 빠지게 만들기 충분했다. 

 

장르  리얼리티 예능, 로맨스
패널 이다희, 규현, 한해, 홍진경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촬영지 인천 광역시 옹진군 사승봉도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진행 송민교 아나운서 (목소리만 등장)

 

2. 등장인물 및 나이 , 직업

김현중 1994년생 / 헬스트레이너 신지연 1997년생 / 대학생
문세훈 1995년생 / 와인디너바 대표 안예원 1995년생 / 헬스트레이너, 필라테스강사
김준식 1994년생 / 건강식품 대표 강소연 1988년생 / 복싱 짐 대표
최시훈 1992년생 / 배우, 의류브랜드 대표 송지아 1997년생 / 유투버,모델
오진택 1992년생 / 테일러샵 대표 김수빈 1998년생 / 모델

여성출연자들도 남성출연자들도 굉장히 멋지고 핫하다.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서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해 주었고 총 4 커플이 탄생했는데 그중 프리지아는 남성 3명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사실 처음 오픈 전에는 투핫을 따라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막상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나니 성격이 전혀 다르고 순한 느낌의 한국식 짝짓기 예능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2022년 1월 3일부터 넷플릭스 한국의 TOP10 콘텐츠 1위에 올랐었으며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기분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분 전 세계  TOP10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한국 예능 최초 글로벌 순위 10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2년 1월 9일 기준으로는 전 세계 TOP 5위, 미국 TOP 7위에 들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사실 방송이 끝나고 가장 큰 주목을 끌고 인지도가 올라간 인물은 송지아(프리지아)이다. 솔로지옥에 나오기 전까지는 프리랜서 모델로 여성 쇼핑몰에 피팅모델로 간간히 얼굴을 볼 정도였는데 솔로지옥에 출연하고 나서 연예인급 인지도를 얻게 되어 유튜브 구독자는 50만에서 190만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7만에서 350만까지 치솟아오를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종영 이후 솔로지옥에 입고 나왔던 모든 명품들이 가품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는 일이 생겼다. 이 때문에 여론이 굉장히 좋지 않게 흘러가자 모든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하였으며 사과영상을 게시하였다. 인스타그램의 계정에서도 모든 사진을 내리고 사과문 사진 하나만 남겨놓았었는데 그렇게 6개월 정도 활동을 정지하였다가 다시 재개하였고 현재 다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아쉬웠던 점은 메기 출연자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메기 출연자들이 이미 절반의 시간이 지난 5회쯤에 나와서 그점이 너무 아쉬웠던 것 같다. 이미 각자 짝이 지어질 정도의 시간이 지났기에 판을 크게 흔들기엔 시간적으로 굉장히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기 출연자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다음엔 어떤 인물이 새로 투입될지에 대한 흥미도는 분명히 존재했고 그 출연자로 인해 미묘하게 요동치는 감정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사실 이 솔로지옥1을 보면서 느꼈던 건 모든 출연자들이 업체 대표이거나 유투버이거나 본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본인들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나온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관리를 잘한 20~30대의 젊은 사람들이 나와서 서로의 사랑을 찾아간다는 연애리얼리티였기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해 줬다는 점은 확실했던 것 같다. 외국식 19금 예능보다는 서로의 미묘한 감정을 매개로 벌어지는 순한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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